[포항즐기기] 포항의 특권...호미곶 일출!!
포항에서 처음 호미곶 해돋이를 보러가는날...
어제 날씨를 조회해보고 위성사진을 보니 그럭저럭 괜찮을 것 같은 느낌...
저녁과 새벽 하늘에 별도 보이고, 06:10경 숙소를 출발~~
오늘 포항지역 일출시간은 07:01
부지런히 차로 달려 호미곶에 도착하니 06:55...
벌써 많은 찍사와 사람들이 나와있다...
말이 필요없다...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연속된 셧터...
먼저 자투리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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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 등대의 등불이 보이네요..06:50
이곳 호미곶은 갈매기들이 평상시에도 많습니다..
새해 첫 일출은 아니지만 날씨가 좋아 많은 사람들이 나왔네요..그러나 바닷바람이 너므~~ 차갑다...ㅠㅠ
소년이 가리키는 쪽이 正東 방향입니다...
호미곶의 명물 '상생의 손' 중 바닷가쪽의 손...
드뎌 해가 올라오네요...배경이 깨끗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ㅎㅎ 07:02
요순간에 일출 촬영나온 많은 찍사들의 셧터 소리가 장난이 아닙니다....해를 가볍게 손가락으로 잡았습니다..ㅎㅎ
그래도 인증샷을 빼먹으면 안되죵~~~ 촬영하다보니 손이 얼어버리기 직전...하악~~
일출이 거의 끝나가니 사람들이 절반으로...07:18
그러나...끝까지 남아있는 해맞이꾼들을 위한 마지막 보나스....
바로 요거~~~ 다섯 손가락위의 갈마구들...ㅎㅎ
요건 아마도 전문 찍사들도 찍기 힘든 장면일 듯..캬오~~~
호미곶 광장의 '상생의 손' 왼손과 새천년기념관도 담습니다..
이곳은 이육사 '청포도 詩碑' 몇번을 찾아도 없더니만 드디어 찾았네요...^^
이제 복귀합니다...
복귀하며 찍은 장군바위...
'장군바위'는 동해면 발산리 바닷가에 있는 바위로
호미곶 해맞이 전망대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포항쪽으로 가다 보면 바닷가에 우뚝- 서 있습니다.
그 생긴 모양이 장군이 아이를 업고 영일만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는데...그런 느낌도 드는 것 같다.
호미곶에서 929번 지방도로를 빠져나와 31번 국도로 접어들며 포항제철과 함께 시원~한 바닷가...
똑딱이 카메라의 한계로 이 감동을 제대로 전달해 드리지 못하여 아쉽니만..그럭저럭...
주말 휴일 잘보내시고 모두들 화이팅~~~
에일리 - 보여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