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음악들

[Chris Glassfield] 감미로운 기타 연주곡 "Golden Land"

힐링라이더 2018. 1. 29. 22:41

라디오에서 편지읽어줄때 나오는 감미로운 배경음악입니다
KBS 클래식FM 18:00...전기현의 세상의 모든 음악...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국 출신의 자연주의 기타리스트인 크리스 글래스필드는 ‘서정주의 미학의 연금술사’라고 불린다. 

 

 

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재즈와 월드뮤직 등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섭렵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곡한 연주곡들은 자연이 지닌 아름다운 요소를 세밀하게 묘사한 한 편의 시를 연상케 한다.

 

크리스 글래스필드의 음악 인생은 10대 시절 시작됐다. 당시는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의 황금기인 1960년대 후반으로 제네시스(Genesis), 예스(Yes) 같은 밴드들이 인기를 구가하던 때이다. 기타 치기를 좋아했던 그는 긴 머리를 기른 기타 영웅(Guitar Hero)이 되고 싶었다.

 

음악뿐만이 아니라 삶 자체가 흥미로웠던 시절이었다. 5, 6년간 전자기타를 치던 그는 대학에 진학해 클래식 기타를 전공했다. 그러면서 재즈를 익혔고, 나중에는 인도 음악을 비롯한 월드뮤직으로까지 지평을 넓혔다.

 

그의 음악은 드라마 ‘푸른 안개’의 삽입곡(Golden Land), 라디오 프로그램 메인 시그널 음악 등을 통해 많이 알려졌다. 귀를 자극하고 신경을 거스르는 음악에 지친 이들의 귀에 쏙 들어갈 만한 감성을 지닌 곡들이다.

 

 

Chris Glassfield - Golden Land

 

https://youtu.be/slsdv_TmDj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