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세컨로드 뒷타이어가 오래되어 불안한 마음에 새 타이어로 교체하였습니다.. 벨로플렉스가 타이어끼우기 힘든 편이라 주걱으로 튜브집어넣으면 찝혀서 실펑크 날까봐 80psi 정도 넣고 취침했습니다...아니나 다를까...새벽 4시에 기상하여 보니..바람이 빠져있네요..ㅠㅠ 이걸 수리하고 나가면 오리역에서 첫차(05:03) 타기 어려울 것 같아서 대충 공기를 다시넣어 봅니다.. 오리역에 55분경 도착하여 첫차를 타고 복정역에서 8호선을 갈아타야합니다만.. 복정역에서 8호선 첫차는 05:42 이더군요..."첫차도착까지 13분 남았다"는 방송이 흘러나오고.. 최대한 시간을 절약하여 가는 것이 이번 라이딩의 주된 목표이기 때문에 펑크수리를 위해 튜브교체를 결정합니다.. 13분..후다닥~~~ 첫차 오기전에 승강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