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Cuore E' Uno Zingaro...
우리나라에서는 이용복 등이 부른 번안곡 '마음은 집시'가 유명하다.
산레모가요제(Sanremo Festival )의 황금기인 1960년대 중반부터 70년대 중반까지 명곡으로 손꼽을 만한 노래로 1971년 산레모 가요제에서 당시 10대 소녀로 호소력있는 목소리의 Nada Malanima와 Nicola di Bari가 노래해 그랑프리를 수상한 ' Il Cuore E'uno Zingaro(마음은 집시)'.
니꼴라 디 바리(Nicola Di Bari)는 스무살이 되던 1960년에 이태리 음악계에 데뷔하였으며 그는 1963년부터 본격적으로 싱글들을 발표하기 시작하였고, 1964년에는 첫 번째 히트곡 (Amore Torna A Casa, 사랑이여 집으로 돌아오라)를 발표하여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서 그의 눈부신 활동은 7 번의 산레모 가요제 출전 경력과 1971년에는 이태리 출신의 미녀가수 Nada와 함께 노래한 (Il cuore e' uno zingaro)로, 1972년에는 솔로로서 참가 (I giorni dell' arcobaleno, 무지개와 같은 나날들)로 2년 연속 그랑프리를 수상해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때부터 그는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고, 수많 은 히트곡을 만들어냈으며, 멀리 라틴 아메리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나다와 니꼴라 디 바리는 70년대 깐쪼네를 이야기할 때 빼 놓을 수 없는 인물이고, 이들의 이름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곡이 바로 이 'Il Cuore E'uno Zingaro(마음은 집시)'이다. 아쉽게도 함께 부른 영상, 음악은 찾을 수 없다.
지금 흐르는 곡은 Nada 노래로 우리에게는 친숙하지만 실제로는 디 바리의 솔로곡(아래 영상)이 유명하다.
아래는 국내에서 박인희가 번안해 부른 방랑자 원곡이다...
Vagabondo(방랑자 원곡) / Nicola Di Bari
Quando la gente dorme
scendo giu
maglione sulle spalle nella notte blu
nel cuore una chitarra
nella mente cose strane
e sul mio volto un po' d'ingenuita
vagabondo vagabondo
qualche santo mi guidera
ho venduto le mie scarpe
per un miglio di liberta
da soli non si vive
senza amore non moriro
vagabondo sto sognando delirando
le gambe van da sole
ah ah ah
la strada sembra un fiume
chissa dove andra
neppure tu ragazza
sai fermare la mia corsa
negli occhi tuoi non c'e' sincerita
vagabondo vagabondo
qualche santo mi guidera
ho venduto le mie scarpe
per un miglio di liberta
da soli non si vive
senza amore non moriro
vagabondo sto sognando delirando
Il Cuore E' Uno Zingaro...Nada (마음은 집시)
Avevo una ferita in fondo al cuore, non e niente, ma mentivo, tardi e gia notte chissa. e si fermera. lo sapeva che il mio cuore chissa. e si fermera. |
내 마음 깊은 곳에 상처를 입었지요 말했었지만 거짓말이었지요 이미 밤이었어요 누가 아나요. 그만둘 거예요. 당신이 내 마음을 알고 있다는 거 나는 당신을 보지 않았고 누가 아나요. 그만둘 거예요. |
Nada의 데뷰시절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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